중동교회 한가족예배(2016.12.25)


제목: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본문: 눅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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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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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교회 한가족예배(2016.1.10)

제목: 가정을 돌봐주시는 하나님

본문: 시편 127:1-5


 *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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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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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한 장]


1. 다리오 왕 제 2년 여덟째 달에 여호와의 말씀이 잇도의 손자 베레갸의 아들 선지자 스가랴에게 임하였다.


  * 학개서가 다리오 왕 제 2년 여섯째 달에 말씀을 받은 것에서 아홉째 달 24일까지의 말씀을 전하고 있다. 스가랴는 그 중간에 하나님이 스가랴를 통해서도 말씀을 주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은 동시대에 학개와 스가랴 두 선지자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도록 하셨다.


2. 하나님의 말씀

 

  1) 하나님께서 너희 조상들에게 진노하셨다. 그러므로 너희는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내게 너희에게 돌아가리라.

    (1) 너희 조상들을 본 받지 말라. 악한 길, 악한 행위를 떠나서 돌아오라했으나 듣고도 돌아오지 않았다.

    (2) 지금 너희 조상들은 어디있고, 선지자들은 영원히 살겠는가? 

    (3) 선지자들에게 말한 것과 내 법도가 너희에게 임하지 않았느냐? 여호와께서 우리가 행한대로 행하셨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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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다리오 왕 제 2년 11째달 24일에. 선지자 스가랴에게 여호와의 말씀이 임했다. 


  1) 화석류나무 사이에 선 자의 환상 말씀

   (1) 한 사람이 붉은 말을 타고 골짜기 속 화석류나무 사이에 섰고, 그 뒤에 붉은 말, 자주빛 말, 백마가 있었다.

   (2) 이들은 온 땅을 두루 다녀보고 온 땅이 평안하고, 조용하다고 보고한다. 

   (3) 천사들이 여호와께 탄원한다. 언제까지 예루살렘과 유다성읍들을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시겠습니까? 노하신 지 70년이 되었나이다.

   (4) 여호와의 위로하시는 답변: 내가 조금 노하였는데, 주변 여러나라들은 힘을 내어 고난을 더하였다. 이제 내가 불쌍히 여김으로 예루살렘에 돌아왔은즉 내 집이 그 가운데 건축되리라. 

   (5) 여호와의 말씀으로 나의 성읍들이 넘치도록 다시 풍부할 것이라. 여호와께서 다시 시온을 위로하며 다시 예루살렘을 택하리라.


  * 화석류나무 환상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이제 하나님의 노를 그치시고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오시며 성전이 재거될 것임을 말씀하셨다. 옛처럼 풍성해 질것을 말씀하셨다. 이것으로 인해 스가랴는 큰 위로를 얻게 된다.(스가랴와 더불어 유다의 백성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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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네 뿔과 대장장이 네 명의 환상


  1) 스가랴는 네 개의 뿔을 보았다. 이 뿔은 유다와 이스라엘과 예루살렘을 흩뜨린 뿔이다.

  2) 네 명의 대장장이가 보였다. 이들은 그 뿔들이 유다를 흩뜨려 사람들의 머리를 들지 못하게 했는데(부끄럽게 했다.) 대장장이들은 이것들을 두렵게 하여 이전 뿔들을 들어 유다를 흩뜨린 여러 나라의 뿔들을 떨어뜨리려 한다.


  * 네 뿔은 유다를 괴롭히가 흩어버린 이방 강국들을 말하는 것 같다. 그 뿔로 인해서 유다는 흩어지게 된 것이다. 그런데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다. 네 명의 대장장이(뿔을 만들고 가공하는 사람들으로의 대장장이인듯)가 나타나서는 이 뿔들을 들어서 오히려 여러 나라의 뿔들을 떨어뜨리는 일들을 하게 한다. 즉 유다의 회복을 보여주는 장면이라 볼 수 있다. 



[묵상 한 모금]


1. 스가랴 1장은 학개와 동시대에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학개서가 느슨해진 목적의식(성전 재건)을 책망하며 백성들을 독려하는 것으로 시작했다면, 스가랴서는 하나님께서 이제 유다 백성들의 조상들이 행한 범죄에 대한 분노를 가라앉히시고 위로하시고 회복하시는 하나님의 모습과 약속으로 시작하고 있다. 학개서가 책망이라면, 스가랴는 위로와 격려 그리고 미래에 대한 소망으로 시작한다. 하나님은 채찍과 당근을 병행하여서 사용하시며, 느슨해진 삶의 태도와 다소 패배주의적인 백성들을 들었다 놨다 하시면 역동성을 일으키신다.


2. 스가랴가 봤던 환상은 모두 유다 백성들을 위로하기 위한 환상들이었다. 이제 진노를 거두시고 떠나셨던 하나님이 돌아오신다는 것이고 다시 성전을 세우실 것이라는 것이다. 또한 유다를 들이 받아 흩어지게 만들었더 뿔들을 대장장이의 손에 던지심으로 그 뿔들을 무력하게 만들어 버리시는(하나님의 백성들의 대적자들을 심판하심) 모습으로 환상이 묘사된다. 


3. 이 환상을 보는 스가랴의 마음은 얼마나 기쁘고 감격스러웠을까! 그 내용을 백성들에게 알리어 이제 하나님의 마음이 돌아왔으며, 그 하나님의 마음을 따라 충성스럽게 성전을 재건할 때가 되었음을 알리는 스가랴의 마음은 얼마나 즐거웠을까!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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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시편 34편] 자기 백성의 간구에 응답하여 구원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찬양으로 시작하면서, 여호와 하나님은 <의인>을 향하시고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신다는 것으로 모든 인류를 향한 구원자로서 묘사하고 있다. 기독교는 이스라엘 백성들로부터 시작되었지만, 이스라엘을 넘어 모든 인류를 위한 종교다. 특히, 의롭게 살고자 하는 자들과 이 땅에서 마음의 상함을 입은 자들에게 만물의 창조자가 그들과 가까이 있다는 복된 소식을 전해주는 종교다. 더불어 악을 행하는 자들에게는 여호와 하나님이 주목하여 보고 계시며, 반드시 그들의 자취를 끊어버리시겠다고 경고하시는 종교다. 의롭게 살고자 하는 자여, 심령이 상함을 입은 자여, 이 하나님으로 인해 위로를 얻으시길. 오늘도 악을 일상으로 행하면서도 알지 못하는 자들은 깨닫고 돌이켜 회개하시길(눈가리고 아웅하지 마시고)



[정리]


여느 시편과 그 메시지가 비슷하다.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를 구원하신다는 것이다. 그와 같은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으로 시작하고 있다. 


1. 자기 백성의 간구에 응답하시는 여호와 하나님


4절. 내가 여호와께 간구하매 내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지셨도다.

6절. 이 곤고한 자가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의 모든 환난에서 구원하셨도다.

7절. 여호와의 천사가 주를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치고 그들을 건지시는도다.

8절.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10절. 젊은 사자는 궁핌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 의인과 마음이 상한자를 돌보시는 하나님


15절. 여호와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의 귀는 그들의 부르짖음에 기울이시는도다.

여호와의 얼굴은 악을 행하는 자를 향하사

그들의 자취를 땅에서 끊으려 하시는도다.(16절)


의인이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들의 모든 환난에서 건지셨도다.(17절)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18절)


의인은 고난이 많으나 

여호와께서 그의 모든 고난에서 건지시는도다.(19절)

그의 모든 뼈를 보호하심이여 

그 중에서 하나도 꺾이지 아니하도다.(2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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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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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룻기 2장] 율법은 구속이고 제한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율법은 은혜와 자비의 통로였다. 율법이 구속이요 제한이라고 여겼던 자들은 강한자요 부한 자들이었다. 왜냐하면 율법은 이들의 힘과 권력을 제한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난한자 연약한 자들에게는 율법은 은혜의 통로였고, 그들이 살 수 있는 숨통이었다. 오늘날의 복지 정책이 이와 같은 것은 아닌가 생각해 본다. 


[정리1. 본문의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기]


1. 룻이 베들레헴의 유력한 자 보아스의 밭에서 일하게 된 이야기

  1)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의 친족으로 유력한 자가 있었으니, 그의 이름은 보아스였다. 

  2) 룻은 나오미에게 자신이 누군가에게 은혜를 얻으면 그를 따라 이삭을 줍겠다고 하자, 나오미는 이를 허락한다. 

  3) 룻은 베는 자를 따라 밭에서 이삭을 줍게 되었는데, 우연히 들어간 그 밭은 엘리멜렉의 친족 보아스의 밭이었다. 

  4) 보아스는 때마침 그곳을 방문하여 일하는 농부들에게 축복의 말을 인사로 했다. 

  5) 보아스는 자기 밭에서 일하는 낯선 소녀를 보게 되고 그 종 중에 하나에게 그녀가 누구인지를 묻는다. 

  6) 종은 룻이 나오미와 함께 모압에서 왔고, 아침부터 지금까지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 보아스가 룻에게 호의를 베푸는 말을 해주다.

  1) 보아스는 룻에게 이삭을 주으러 다른 곳으로 가지 말고 여기를 떠나지 말라고 말해준다.

  2) 보아스는 일하는 일꾼들에게 룻을 건드리지 못하게 하고, 목이 마르면 일꾼들이 떠온 물을 마시도록 호의를 베풀었다. 

  3) 룻은 자신에게 큰 호의를 베풀어 준 것에 대해서 감사함을 표현했고,(나는 이방여인인데 어찌 은혜를 베풀어주시나이까?) 룻이 자신의 시모를 위해 자신의 고국을 떠나 왔다는 사실을 안 보아스는 하나님의 날게  아래에 보호 받으러 온 너에게 온전한 상 주시기를 축복했다.   

  4) 룻은 보아스에게 자신에게 그런 은혜입기를 원한다고 고백했고, 보아스의 말에 큰 위로를 얻었다. 


3. 보아스가 룻에게 베푼 호의

  1) 식사할 때에 

   (1) 이리 와서 떡을 먹고, 네 떡 조각을 초에 찍어 먹으라. 좋은 자리에 앉아 볶은 곡식을 주매 배불리 먹었다. 

  2) 보아스는 자기 소년들에게 곡식 단 사이에서 줍게 하고  책망하지 말라고 지시했다.

  3) 그를 위해서 곡식 다발에서 조금씩 뽑아 벌셔 그에게 줍게 하고 꾸짖지 말라고 했다. 


4. 보아스에게 얻은 호의를 룻이 나오미에게 말하다. 

  1) 룻이 그 날 하루 이삭을 주워 모은 양이 보리 한 에바쯤 되었다. 또한 자신의 먹고 남은 양식을 보여드렸다. 

  2) 나오미는 어디에서 이런 은혜를 얻었는지를 묻자, 룻은 보아스 라는 사람의 밭에서 일했다고 했다. 

  3) 나오미는 보아스라는 말에 그는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에게 은혜를 베푸신다고 고백하고, 그가 자신들과 가까운 친족으로 기업 무를 자라는 사실을 언급한다. 

  4) 나오미는 룻에게 추수가 마칠 때까지 다른 밭에 가지 말고 그 밭에서만 일하라고 했고, 룻은 결국 보리 추수와 밀 추수를 마치기까지 이삭을 주우며 그의 시어머니와 함께 거주하였다.


[정리2.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글을 다시 풀어서 쓰기]


룻은 나오미의 허락을 받고 이삭을 줍기 위해 밭으로 나간다. 우연히 찾아 들어간 곳이 보아스 라는 유력한 사람의 밭이었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보아스는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의 친족 중의 한 사람이었다. 그와 같은 사실은 모른채 룻은 아침부터 보아스가 자신의 밭을 둘러보러 오는 시간까지 열심히 일했다. 


마침 자신의 밭을 둘러보기 위해서 온 보아스는 낯 선 소녀를 보게 된다. 종에게 그녀가 누구인지를 묻자 나오미와 함께 자신의 고향을 떠나온 룻이라는 여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보아스도 소문을 통해서 이미 이 사실을 알고 있던 터고 자신의 시모를 섬기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 젊은 여인의 모습이 귀하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보아스는 룻에게 위로의 말과 축복의 말을 한다. 하나님은 그 날개 아래 피하는 백성에게 복을 주신다는 말로. 더불어 자신의 남종들에게 룻을 건드리지 못하도록, 음식과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해준다. 룻은 보아스의 이와 같은 호의에 감사하며, 큰 위로를 받는다. 자신은 이방 여인인데... 이런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감사한 것이었다. 


보아스가 베푼 배려는 매우 파격적이었는데, 곡식 단 사이에서 이삭을 줍도록 한다든지 일부러 곡식 다발에서 조금씩 뽑아서 룻이 주울 수 있도록 했다. 이로 인해 룻은 한 에바나 되는 양의 이삭을 얻었고, 충분히 먹은 음식의 남은 것을 가지고 나오미에게로 갔다. 나오미는 룻이 들고 온 이삭의 양과 음식을 보고, 누구에게 호의를 입었다는 것을 금새 알게 된다. 룻은 그 사람이 보아스라는 것을 알려주고, 나오미는 보아스가 자신들과 어떤 관계가 있는 사람인지를 간파한다. 기업을 물어줄만큼 가까운 사람인 것이다. 보아스는 룻에게 다른 밭으로 가지 말고 계속 그 밭에서 일하도록 지시한다. 룻은 보리추수와 밀추수가 마칠 때까지 그곳에서 이삭을 주으며 지내게 된다. 


[정리3. 정리하면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메시지와 묵상들]


1. 하나님은 룻과 보아스를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만나게 하셨다. 

룻과 보아스의 만남은 우연의 일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룻은 우연히 보아스의 밭에 갔고, 보아스는 마침 자기의 밭에 찾아 왔다. 그리고 유독 룻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우리가 우연이라고 할 수 있는 것들 중에 많은 것은 우연이 아니라 필연이다. 하나님의 섭리적인 만남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연처럼 보이는 일들을 통해서 필연을 만들고 역사를 만들어가 가신다. 우리는 일상에서 눈을 떠서 우연처럼 보이는 하나님의 필연이 무엇인가를 볼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을 더욱 의식하게 되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간파할 수 있게 되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더욱 분명하게 느끼며 살수 있게 된다 


2. 보아스는 룻의 행실을 보고 칭찬하고 축복했으며 많은 혜택을 주었고, 룻은 그것으로 인해 위로를 얻고 감사했다. 


보아스는 룻의 행실에 대한 소식을 알 고 있었다. 자기 민족과 신을 버리고 나오미를 좇아 온 룻의 귀한 충성을 들었다. 보아스는 그것을 좋게 여겼다. 그런데 자신의 밭에서 일하고 있는 룻을 보게 된 것이고, 룻이 성실하다는 평가를 듣게 된다. 보아스는 룻의 행실을 칭찬하고 그에게 하나님의 복이 있기를 축복했다. 그리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배려와 은혜를 배풀었다 

룻은 보아스를 통해서 큰 위로를 얻었다. 자신의 처지를 이해해주고, 그런 선한 행실에 대한 복을 빌어주며 현실적으로 따듯한 대우를 해주는 보아스로부터 큰 격려를 얻은 것이다. 


나오미의 배려는 룻의 충성으로 나타났다. 룻의 충성은 보아스의 마음에 좋은 이미지를 주었고, 보아스는 그 충성을 축복했다. 그리고 다시 룻은 그것으로 인해 위로를 얻게 된다. 선한 헌신이 하나님의 위로로 나타나는 것 같은 모습이다. 우리의 선한 수고와 헌신은 하나님 안에서 인정과 상급으로 반드시 나타나게 된다. 



3. 나오미는 이와 같은 사건을 통해서 <기업 물어줌을 통해서 얻는 소망>을 바라보게 되었다. 


나오미는 룻의 생각 밖 수확에 놀란다. 그리고 그와 같은 은혜에 보아스라는 친족이 있었다는 것을 알고는 거의 본능적으로 <기업무를 자>의 법에 대한 잊고 있던 율법이 생각나게 되었다. 즉, 이 만남은 하나님의 은혜의 법을 생각나게 하는 것이 된 것이다. 그리고 나오미는 그 자신들에게는 은혜로운 법을 의지하여 나아가도록 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것을 가장 민첩하게 본 사람이 바로 나오미다. 나오미는 많이 세속화 되어 있는 이스라엘을 대변하는 존재이지만, 그럼에도 그들에게는 여전히 하나님의 법이 있고, 그 법은 그들에게 유효했던 것이다. 이제 나오미는 그 길을 열어가는 사람이 된다. 


율법이란 강하고 부한자들에게는 제한이 된다. 그러나 약하고 가난한 자들에게는 은혜와 복지가 된다. 율법을 제한으로만 여기는 사람은 자신이 강한 때를 살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약할 때에는 율법이 은혜의 통로가 된 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그리고 그 약한 자가 강한 자로 어떤 혜택을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법의 강제가 없이는 불가능하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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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댜서를 읽고 묵상하고 쓴 글입니다.

이스라엘은 그들의 죄로 인해 심판을 받고 멸망을 당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일지라도 회개하지 않은 채 죄를 반복할 때 심판하신다는 것을 성경을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주의해야 할 것은 명확하게 하나님으로부터 그 죄에 대한 형벌을 받는 사람일지라도, 우리가 함부로 대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에돔을 책망하시고 심판하시는 근거가 바로 거기에 있기 때문입니다. 마치 자기 자신은 이스라엘의 죄와 같은 죄가 없는 것처럼, 자신은 영원히 그 죄로부터 자유로운 자처럼 생각하고 고통가운데 있는 형제를 정죄하고 판단하며 그의 고통을 더욱 가중시킨다면 그것은 형제로서 해야 할 일이 아니라는 것을 오바댜서는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형제가 고통당하고 있다면, 그 원인을 따지기 전에 먼저 긍휼과 자비의 마음으로 대해야 한다는 것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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