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splash-logoSamuel Martins

Photo by Samuel Martins on Unsplash

[성경본문 정리]

35절.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36절. 시몬과 및 그와 함께 있는 자들이 예수의 뒤를 따라가

37절. 만나서 이르되 모든 사람이 주를 찾나이다.


38절. 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하시고

39절. 이에 온 갈릴리에 다니시며 그들의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고

귀신들을 내쫓으시더라


[성경내용 정리]

1. 예수님께서 한적한 시간에(새벽 미명)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시려고 했던 것과 그에 반해 예수님을 찾는 사람들이 매우 많았음을 대조해서 보여준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필요로했기 때문에 예수님은 심지어 새벽 이른 아침 시간조차 홀로 기도하실 수 없었음을 보여준다. 

2. 예수님은 자신을 찾아오는 사람들에게가 아니라,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고 하신다. 거기서 전도하셔야 함을 피력했고 그 일을 위해 오셨음을 분명히 했다. 그렇게 예수님은 바쁘게 온 갈릴리에 다니셨고, 여러 회당에서 전도 하셨다. 그리고 귀신들을 내쫓으셨다. 


[질문하기]

1. 본문은 예수님이 '새벽에 기도'하셨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인가? 

분명히 예수님께서 새벽에 한적한 곳으로 가셔서 기도하셨다는 기록을 하고 있는 것을 볼 때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조차도 하나님과 지속적인 소통(기도)이 필요했음은 분명하다. 실제로 예수님은 바쁜 일상속에서도 한적한 시간과 한적한 장소를 찾아 기도하러 가셨다는 것은 강조될만 하다. 

그러나 35절의 이야기가 37절까지 이어지는 내용이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당연히 홀로 있어야 하는 시간, 홀로 있기 위해 한적한 곳을 찾아간 예수님이 따로 충분한 시간을 가질 수 없을만큼 '찾아오는 사람'이 많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만큼 예수님은 당시 사람들에게 간절한 필요의 대상이었음을 보여준다고 하겠다. 

2. 왜 예수님은 '모든 사람이 주를 찾나이다'(37절)라는 말씀을 듣고 그들에게 가지 아니하시고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고 하신 것일까?(38절)

만약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세력을 구축하고 인기를 높이려고 생각하셨다면, 찾아오는 무리에게 가셔서 다시 한 번 능력을 보여주시든지 그들의 필요에 응해 주었다면 더욱 자신의 사람으로 만들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당신의 세력을 만들려고 하지 않으셨다. 다만 빨리 인근 모든 지역에 '전도'하기를 원하셨다. 

이 말은 예수님은 복음의 시작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왔음을 알리시고, 기다리던 새 나라가 이제 시작되었음을 '말씀'과 '실력'(귀신을 쫓아내심)을 보여주셨다. 사람들은 예수님의 말씀과 능력을 보고(귀신들이 쫓겨감) 새 나라가 시작되었음을 알게 되었을 것이다. 


[묵상하기]

1. 예수님도 새벽 미명에 한적한 곳으로 가셔서 기도하셨다는 것은 성도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간적접으로 말씀하시는 요청이란 생각을 한다. 사람의 간섭을 받지 않은 한적한 시간과 한적한 곳을 찾아 '기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나님의 인정(사랑하는 자요 기뻐하는 자다)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사역을 진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하나님께 기도하기 위해서 한적한 곳을 찾아가셨다. 그렇게 노력을 해도 한적한 시간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다. 예수님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서 였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너무 일이 많아서일수도 있다. 물론 게을러서 일수도 있다. 그러나 주님 앞에서는 어떤 것도 변명이 되지 못한다. 예수님도 그렇게 하셔야 했다면 우리도 그렇게 해야만 해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고서는 우리의 자리를 견고하게 붙잡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2. 예수님은 능력과 권세가 있음에도 명성을 얻거나, 세력을 확장하려고 하지 않으셨다. 찾아오는 사람을 향해 가지 않으시고 다른 마을로 찾아가셨다. 그리고 그곳에서 전도하셨다. 예수님은 자신과 함께 시작된 복음(하나님의 나라 소식)을 급하게 알리실 필요가 있었다. 그래야 인간의 나라에서 고통받는 자들에게 위로와 기쁨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 땅의 나라 외에 다른 나라가 예비되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나라의 백성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목회자와 달리 선교사란 바로 이런 사명에 사로잡힌 사람들이다. 

그런측면에서 본다면 예수님은 선교사이시다. 그러나 지금의 선교사와 다른 것은 지금의 선교사는 '복음의 내용'을 증거할 수 있지만, 예수님은 '전도'와 더불어 그 실제의 확증(병고침과 귀신을 내쫓음)을 함께 보여주신다는 것이다. 예수님이 하셨다고 해서 우리가 모두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해야하는 것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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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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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5-8> (정리하기)

1. [권면]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5절)

  (이유) 하나님은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신다.


2. [권면]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6절)

   (이유)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같으니

   (결과) 이런 사람은(의심하는 자는)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7절)

   (원리)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8절)


(질문하고 묵상하기)

1. 구절간에 논리적 상호 연관성이 있는 것인가? 아니면 병렬식 주제 나열인가? 

  1) 2-4절은 시험과 인내와 성숙에 대한 주제를 다루었고 서로 인과관계가 있었다. 

  2) 5절의 주제는 '지혜가 부족하면 하나님께 구하라'는 것으로 앞의 주제과 큰 연관성은 없어 보인다. 

  3) 6-8절의 주제는 '믿음으로 구하고 의심하지 말라'는 것으로 의심하는 것에 문제에 대한 설명이 이어짐으로 인과관계가 있고 앞의 주제와는 '기도'라는 측면에서 이어진다 할 수 있다. 즉 지혜가 부족하면 지혜를 구하라(5절. 기도의 내용), 의심하지 말고 믿음으로 구하라(6-8절. 기도의 태도)로 정리할 수 있겠다. 


2. 큰 틀에서는 '기도'라는 것으로 주제를 잡을 수 있으나, 좀 더 구체적으로는 시험이 많은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성도들은 지혜가 필요한데 그 지혜를 '구하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성경 안에 세상에서 벌어질 수 있는 모든 가능성에 대한 답을 제시하지는 않으셨다. 큰 원리에 대한 내용과 특수한 상황 속에서의 케이스를 언급하신 것인데 우리는 이것을 기초로하여 이 땅에서 새로운 상황에 대한 지침 즉 지혜를 얻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땅에서 시험을 극복하며 지혜롭게 살기 위해서 우리는 '지혜'를 하나님께 구할 필요가 있고, 하나님은 그렇게 구하는 간절한 기도에 대해서 '지혜'로서 답을 주신다고 말씀하신다.(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지혜를 구하라는 권면은 2-4절에서 언급한 '시험'이란 주제와 연관된다고 볼 수 있다.)


3. 하나님께 '믿음으로' 구하라고 권면한다. 이 세상의 구체적인 지침까지 모두 성경에서 언급하고 있지 않다. 다만 우리가 알고 있던 것과 다른 현상으로 나타날 때 우리는 왜 그런지, 여기서 어떤 태도를 보여야 하는지 하나님께 물으며 지혜를 구한다. 그 구체적인 '지혜'를 하나님이 주실 것이라는 그런 믿음을 가지고 구하라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시험'을 만나면 어떻게 해야할지 당황하여 숨거나 도망치지 말고 '지혜'를 달라고 기도하되, '믿음으로'구하라는 요청으로 정리할 수 있겠다. 이와 같은 신념이 흔들린다면 우리는 시험으로 가득한 세상을 살아갈 용기도 얻지 못할 것이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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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4:1-3>(정리하기)


1. (권면)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사랑하는 자들아) 이와 같이 주 안에 서라.

2. (권면)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2절)

     - 내가 <유오디아>를 권하고, <순두게>를 권하노니


3.(권면)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1) 동역자: 복음에 함께 힘쓰던 저 여인들을 돕고

  2) 동역자: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질문하며 묵상하기)

1. 바울은 1,2장의 권면, 3장의 권면을 마치면서 마무리 정리를 하고 있다. 그 정리하는 권면은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아 주 안에 서라>이다. 이것은 한 개인을 향해 주는 권면이라기 보다는 공동체(투기와 분쟁이 있는)를 향해 주신 권면이라고 봐야 한다. 

  이는 만약 교회가 서로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지 못하고 서로 투기와 분쟁을 지속한다면 교회는 설 수 없게 될 것이란 의미다. 빌립보서의 내용을 근거로 정리하면 교회 내의 분쟁으로 인한 것이라면, 큰 그림을 보면서 서로 돌아보고 자신을 낮춤으로서 하나되기를 힘써야 한다.(2장) 반면 교회에서 받아들일 수 없는 내용(육체의 자랑, 의에 근거한 신앙)에 대해서는 경계하고 쫓아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3장) 이 둘을 잘 구분해야 연합할 때 연합하고, 경계해야 할 때 경계할 수 있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이 구별이 모호한 영역이 있지만, 늘 이 두 영역이 혼용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빌 4:4-7>(정리하기)

1. (권면)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4절)

2. (권면)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5절)

3. (권면)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6절)

 <정리>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7절)


(질문하며 묵상하기)

1. 항상 기뻐하라고 권면하는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기뻐하라'가 아니다. '주 안에서'이다. 주 안에서 기뻐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묵상] 그것은 빌 1장을 생각해야 한다고 본다. 바울은 매임에 있었고, 경쟁자들의 시기를 받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기뻐한다고 말한다.(18절) 이유는 그의 시선이 자기 자신의 형편이나 상대방의 성공에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는 '하나님 나라의 확장', '복음의 전파', '그리스도의 확장'에 그 삶의 중심을 두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뻐하라'는 명령은 '주 안에서'라는 의미가 명확해 질 때 가능한 것이지 당위로서의 기뻐하라는 또 하나의 무거움 짐이요 폭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2. 두번째 권면은 '관용'이다. '관용'은 갈등이 있는 두 집단 이상이 있을 때 서로가 서로를 적으로 돌리지 않고 한 편이 되기 위해서 품는 마음이다. 이는 교회 뿐 아니라 일반 사회에서도 품어야 할 마음이지만 실제로 그렇게 되기는 쉽지 않다. 그만큼 '관용'이라는 것은 '실현'하기 어려운 것임이 분명하다. 그래서 그런지 바울은 '종말론적 태도'를 강조하고 있다. 

  관용이라는 주제와 관련해서 주께서 가까우시다는 것의 의미를 어떻게 봐야 할 것인가? 마지막 심판자가 오셔서 최종 판단을 내려 주실테니 서로의 주장을 강요하지 말고, 입장은 다르지만 최종 결정을 기다려보자. 곧 판결난다. 이 일로 서로 원수가 되지는 말자! 라는 측면으로 이해할 수 있겠다. 그러면 우리는 좀 더 관용적인 태도를 보일 수 있다. 서로에게. 아내와 내가 부부싸움이 현저하게 줄어든 결정적인 이유는 '주께서 가까우시니라'는 종말론적 태도 때문이다. 


3. 이런 바울의 입장을 따라가다보면 우리에게 남는 것은 기도라는 것을 알게 된다. 우리는 자기의 입장에서 옳다고 여기는 것에 대해서 기도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부분에 대한 결정을 하나님께 위탁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모든 지각에 뛰어나신 분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위탁하는 것이다. 이것이 어떤 입장을 가지고 있지만, 그 입장이 다른 입장과 싸우거나 적을 만들지 않고 그러면서도 그 입장이 진실하기에 그 입장에 서서 이루어지기를 원하는 자들은 <기도>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 결과는 하나님께 맡길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마음이 평안해 지는 것이다. 

  [묵상] 바울은 교회 안에 파당이나 갈등이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그것을 정죄하지 않았다. 다른 복음을 경고하고 있지만 다른 입장 자체를 문제삼지 않았다) 그러나 서로 다른 입장에 있는 사람들이 서로 시기와 질투, 분쟁으로 교회가 하나되지 못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에 대해서는 우려했다. 그것은 교회를 세우는 것이 아니라 교회를 넘어지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바울은 입장이 다른 사람들과 긴장이 있을 때, 

<주 안에서> 우리가 서로 입장은 다르지만 한 집안 사람임을 잊지말라

<관용> 곧 주께서 오셔서 선명하게 판단해 주실테니 좀 참고 서로에게 관용하라.

<기도> 그러면서도 네 입장에서 네 마음이 소원을 하나님께 구해라. 하나님께 맡겨라.(그 분이 정답을 알려주실 것이다.)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하나님의 정답이는 너는 따르든지 감사하든지 하라.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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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교회 한가족예배(2016.6.12)


제목: 성전에서 일어나야 할 일

본문: 마 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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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교회 한가족예배(2016.5.29)


설교제목: 타인의 기적

설교본문: 마 8:1-4 /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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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 알아야 하는 기독교의 핵심 진리 20 / 웨인 그루뎀 / 부흥과 개혁사


[05장 기도란 무엇인가?]


기도란 하나님이 피조물과 관계를 맺으시는 여러가지 방법 중 하나다. 

인격적인 의사소통인 기도는 하나님에 대해 아는데만 도움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아는데 도움이 된다. 


<기도가 필요한 이유>


1. 우리가 필요한 것을 아뢰기 위한 전제는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해야 하는 것이고 기도는 신뢰의 표현이다.(눅 11:9-12 자식에게 좋은 것을 주신다는 신뢰)


2. 하나님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에 대해서는 공급해 주신다고 믿고 기도하라.(마 21:22)


3. 기도를 통해 우리의 신뢰가 성장하기를 바라고,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관계도 깊어지길 원하신다. 

  - 우리가 하나님에게 대해 생각하고 느끼는 바를 우리는 기도를 통해서 표출한다.

  - 따라서 우리의 기도 내용이 어떠한가에 따라 하나님에 대한 이해에 대한 성숙도가 드러난다.(나이에 따라서 구하는 방식도 달라지고, 필요는 있으나 구하지 않기도 하고 다른 사람의 필요에 나의 필요를 절제하기도 한다.)

 - 따라서 기도를 통해 우리가 하나님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는 만큼, 하나님도 우리에게 대한 성숙을 확인하시기도 한다.(개인묵상)


4. 기도를 통해 우리가 우리 자신보다 더 큰 한 이야기의 일부가 될 수 있다.(영원한 중요성을 지닌 활동에 관여하게 된다.)


<기도의 효력>


1. 기도는 효력이 있다.

  1) 구하고 찾고 두드리라고 말씀하시고 있다.(눅 11:9-10)

  2) 하나님은 기도의 응답으로 자신의 행동 방식을 바꾸시면서까지 반응을 보이시는 예를 여럿 말씀하고 있고 성경은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을 담대히 구하라고 격려하신다.

 

2. 그렇다고 우리가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요구할 수 있는 유일한 근거는 '예수 그리스도의 중보' 때문이다. 


<기도할 때의 자세>


1.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에게 '겸손'이 요구된다. 

2. 하나님의 마음(의도, 뜻)을 품고 기도해야 한다. 

3. 하나님의 뜻이 분명하지 않을 때에는, 우리가 이해하는 한도내에서 가장 최선으로 보이는 내용을 구하되 성경의 일반적인 원칙과 맞게 기도해야 한다.(필요를 구하면서 이런 기도가 성경적으로 정당한가를 점검하면서 기도하는 것)

4. 하나님은 최선의 것을 우리에게 주신다는 확신 속에서 기도한다.(최선의 것을 주셨다는 확신)

5.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것을 품고 있을 때 기도의 장애물이 되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죄가 없어야만 기도를 응답해 주시는 것은 아니다.(기도를 들으시는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의 중보 때문)

6. 죄를 지을 때도(병이 있을 때도) 기도의 선물을 활용하여 용서를 구하라고 촉구하신다. 

7. 예수님이 행하신 일로 말미암은 줄 알고 겸손한 자세로 기도하라.(교만한 태도를 버리라)


8. 응답받지 못하는 기도도 있다.(예수님의 겟세마네 기도, 바울의 기도) 그러나 응답받지 못하는 기도라 하더라도 하나님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일을 막지 못함을 믿어라.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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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 죠이직원 신년예배]


찬양: 주의 인자는 끝이 없고, 주의 자비는 무궁하며


본문: 애가 3:22-23

설교: 김수억 간사


22절.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23절.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도소이다.


이 말씀은 우리가 진멸되지 않음의 근거가 '여호와 하나님의 인자와 긍휼'에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무궁하신 인자와 긍휼이 아니라면 우리는 진멸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죠.


저는 기도란, 죄인된 인간이 하나님의 무긍한 인자와 긍휼에 절대적으로 의존된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것이 기도입니다. 그래서 기도는 자랑일수도 공로일수도 없는 것이죠. 절대적 근거가 온전히 하나님의 무궁한 인자와 긍휼에 있기에.


지난 종무예배때 우리는 남윤석 목사님을 통해서 '기도'에 대한 권면을 들었습니다. 그 말씀을 들으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 2015년은 기도하는 죠이선교회가 되어야겠다고 말입니다. 기도는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도의 근본이 어디에서부터 시작되는지도 중요합니다. 


나에게는 아무런 근거를 찾을 수 없어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지하는 마음으로 나아가는 2015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것이 기도죠. 


우리에게는 사명이 있습니다. 좋은 책을 만들어 한국 교회를 섬기는 것이 사명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재정적인 선순환이 일어나야 하는 과제가 있습니다. 또한 죠이선교회의 사역을 위해 할 수 있다면 재정적인 것까지 지원해주는 사역을 하는 것이 출판부의 사명일 수 있겠습니다.  


죠이선교회 간사들의 후원 모금을 원활하게 하고, 간사들을 재교육시켜 간사들의 자질을 높여주는 것 그것이 간사훈련원의 사역입니다. 죠이 휴먼스테이션을 잘 관리하고 죠이의 재산을 관리하며 후원자들을 잘 관리하는 것, 죠이 간사들의 행정적인 지원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 이것이 법인사무국의 사명일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일들이 우리의 생각과 기대처럼 잘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노력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때로는 능력이 부족하고 때로는 지혜가 부족합니다. 때로는 구조적으로, 시대적 환경의 문제로 한 두 사람의 능력으로 풀수 없는 것이기도 합니다. 우리의 능력 밖이죠.


여기, 바로 우리의 '기도'가 들어서야 할 지점입니다. 하나님의 무궁하신 인자와 긍휼을 구하는 시간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면 마치 컴퓨터가 엉켜 일이 제대로 되지 않을 때, F5 새로고침을 누르듯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시는 역사가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23절) 이전의 모든 부족함과 과오가 마치 하나도 없었던 것처럼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고, 새로운 스피드로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하나님 나라의 일을 하는 '하나님의 대사'들을 대하시는 하나님의 성실하심(23절)입니다. 


2015년 죠이선교회는 이런 마음으로 새롭게 열어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F5 새로고침으로 새로워지는 은혜가 있도록 기도합시다. 묵은 때, 버려야할 관행, 얽히고 섥힌 묵은 관계를 '새로 고침'으로 새롭게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물론 저부터 그리해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전의 방식이 아니라, 전혀 새로운 마음과 태도로 2015년을 시작하는 죠이 선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요 17:24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제자들이 지금까지 구하지 않았고, 기도하지 않았겠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주님은 새로운 기도를 드리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새 역사가 일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출판, 재정, 인사, 교육, 훈련, 안전.... 이 모든 것이 우리가 해야할 일이면서 기도해야 할 것들입니다. 기도로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고 경험하시는 올 한 해가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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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앞으로 정오 기도회 사전 종은 12시 1분 전에 치는 것으로(듣고, 정리하고 바로 모일 수 있도록)

2. 매주 월요일 정오 기도회는 오늘처럼 12:00-12:30 본부 간사들 중심으로 간략한 직원예배를 드리도록 하려고 한다.(1/5부터)

3. 매월 드리는 직원예배는 가능하면 외부 강사를 중심으로 모시고, 기도회는 제가 진행하는 형식으로 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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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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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시편 32편] 시편 32편에서 <주를 만날 기회를 얻어서 주께 기도하라>는 말씀은 일반적인 <기도>에 대한 권면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자신의 죄를 입을 열어 자복하라>는 의미이다.(5절) 사람은 자신의 죄를 숨기려고 하게 마련이다. 그리고 숨긴 죄는 더 커지게 마련이다. 우리가 죄를 자백하지 못하는 이유는 자기 죄를 인정하는 순간, 우리는 철저한 약자가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기 죄를 인정하여 자백하는 순간, 우리는 양심의 자유를 경험하게 될 것이고, 숨어계셨던 큰 하나님의 품에 안기게 될 것이다. 약자로서가 아니라, 아들로서 말이다. 


            [시편내용과 무관하지만, 죄의 자백 검색으로 나온 사진 중 하나/사진 테스트 중]


[정리]


1. 하나님 앞에서 복이 있는 자(죄가 가리워지고 정죄당하지 않는 자)


1절. 허물의 사함을 받고 자신의 죄가 가려진 자복이 있도다

2절. 마음에 간사함이 없고 여호와께 정죄를 당하지 아니하는 자복이 있도다.


2. 마침내 자신의 죄를 자백할 때 얻게 되는 자유(하나님의 사하심)


3절. 내가 입을 열지 아니할 때에 종일 신음하므로 내 뼈가 쇠하였도다.

4절. 주의 손이 주야로 나를 누르시오니 

내 진액이 빠져서 여름 가뭄에 마름 같이 되었나이다. (셀라)

5절. 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하고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곧 주께서 내 죄악을 사하셨나이다.(셀라)


3. 지혜: 주를 만날만한 기회를 얻어서 주께 기도하라.(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나오라)


6절. 이로 말미암아  모든 경건한 자는 주를 만날 기회를 얻어서 주께 기도할지라

진실로 홍수가 범람할지라도 그에게 미치지 못하리이다.

7절. 주는 나의 은신처이오니 환난에서 나를 보호하시고

구원의 노래로 나를 두르시리이다.(셀라)

: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된다면, 네 죄를 고백하여 하나님께 아뢴다면 홍수가 범람하는 어려움을 만나더라도 너는 걱정이 없게 될 것이다. 하나님이 너의 환난날의 은신처가 되어 주실 것이기에 그렇다. 


8절. 내가 네 갈 길을 가르쳐 보이고 너를 주목하여 훈계하리로다.

9절. 너는 무지한 말이나 노새 같이 되지 말지어다.

그것들은 재갈과 굴레로 단속하지 아니하면

너희에게 가까이 가지 아니하리로다. 

: 제발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훈계를 주목해라. 무지한 말로 노새같은 고집은 부리지 말아라. 불필요한 변명은 하지 말아라. 그런 것들을 멈추지 않으면 우리는 참된 회개에 이르지 못하며 그 앞에 가까이 갈 수 없게 될 것이다. 


4. 시편의 결론: 악인에게는 많은 슬픔이 있으나 의인(여호와를 신뢰하는 자, 그래서 자신의 죄를 자백하는 자)는 인자하심이 두르리로다.


10절. 악인에게는 많은 슬픔이 있으나

여호와를 신뢰하는 자에게는 인자하심이 두르리로다.

11절. 너희 의인들아 여호와를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마음이 정직한 너희들아 다 즐거이 외칠지어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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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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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시편 22편] 주님이 십자가에서 당하신 고통은 육체적 아픔이 아니라 영적 아픔이다. 제자들에게 배신당하고 버림받았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았다는 것에 대한 아픔이다. 왜 마지막 순간까지 없는 자처럼 침묵하시며 나를 구원하시지 않는가! 우리가 어찌 이 고통을 견딜 수 있을까!



[정리1]


1. 신음하고 있는 향해 대답이 없으신 하나님(1-21절)


  1절.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어찌 나를 멀리하여 돕지 아니하시오며 내 신음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나이까? 


내가 낮에도 부르짖고 밤에도 잠잠하지 아니하오나


응답하지 아니하시나이다 .(2절)


: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하는 자가 도움이 있지 못하고, 오히려 비참한 형국에 빠져 사람들의 놀림을 받고 있는 상황이 되었다. 그런데 하나님은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 않으신다. 그들을 벌하시지도,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지도 않는다. 그래서 더 비참하다. 원수들이 자기의 속옷을 제비 뽑아 나누어가지려고 하는데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으신다. 그래서 시편 기자는 절규하듯이, 한탄하면 하나님의 이름을 부른다.


2. 땅의 모든 끝이 여호와를 기억하고 돌아오며 모든 족속이 주의 앞에 예배하리라.(22-31절)


[정리2] 


1. 앞 부분의 내용과 뒷부분의 내용이 아직은 잘 연결이 되지 않는다. 


2. 앞 부분이 고백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고난 당하는 중에 있는 것과 비슷하다. 하나님께 버림받은 것 같은 예수님의 처지를 잘 묘사해주고 있다. 


3. 예수님이 당한 고난이란 바로 이런 것이다. 단순한 육체적 아픔과 죽음이 아니라, 버림받은 것과 같은 느낌과 상황. 하나님이 나를 위해서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은 것 같은 느낌. 하나님이 없는 것 같음과 그 동안의 나의 믿음과 신앙이 헛된 것이었다는 지울 수 없는 후회...


4. 예수님의 가장 큰 고통은 제자들이 예수님을 배신하고 버렸다가 아니라, 자신를 보낸 성부 하나님으로부터 배신당하고 버려졌다는 것에 대한 고통이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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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시편 21편] 성도의 기도는 응답되고, 응답됨으로 말미암아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더 큰 믿음을 가진다. 그래서 또 어려움을 만나면 다시 기도하게 되고, 그 믿음의 기도는 응답을 이루고, 다시 또 큰 믿음을 가지게 된다. 이것이 기도와 믿음의 선순환이다.  그런데 기억해야할 것은, 여기서의 기도는 자신의 것을 더 많이 확보하기 위한 기도가 아니다. 선을 위해서, 의를 위해서 살려고 할 때 직면하게 되는 대적자들의 위협과 고난으로 인해 당하는 억울한 상황 속에서 터져 나오는 기도다. 의를 위해 살다가 당한 고난이 없는 자의 기도가 늘 믿음을 발생시키는 것은 아니다. 



[정리1]


1. 왕이 자신의 소원을 들어주신 여호와 하나님으로 인해 크게 기뻐함.

  1절. 주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크게 즐거워하리이다. 

그의 마음의 소원을 들어 주셨으며

그의 입술의 요구를 거절하지 아니하셨나이다.(셀라) 2절. 


주의 아름다운 복으로 그를 영접하시고

순금관을 그의 머리에 씌우셨나이다. 


그가 생명을 구하매 주께서 그에게 주셨으니, 곧 영원한 장수로소이다. 


그의 구원이 그의 영광을 크게 하시고

존귀와 위엄을 그에게 입히시나이다.(5절)

그가 영원토록 지극한 복을 받게 하시며

주 앞에서 기쁘고 즐겁게 하시나이다.


[그래서] 왕이 여호와를 의지하오니 지존하신 이의 인자함으로 흔들리지 아니하리이다. 


: 여호와께서 왕의 간절한 기도에 응답하셨기에 왕은 더욱 더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게 되고, 그의 인자함으로 말미암아 흔들리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기도가 응답되고, 그러면 또 우리는 믿음으로 기도하게 되고 다시 응답받아 믿음이 더욱 견고해지는 기도와 믿음의 순환고리...


2. 왕을 해하려는 대적자들을 모두 심판하시는 하나님


  8절. 왕의 손이 왕의 모든 원수들을 찾아냄이여

왕의 오른손이 왕을 미워하는 자들을 찾아내리로다.

왕이 노하실 때에 그들을 풀무불 같게 할 것이라.

여호와께서 진노하사 그들을 삼키시리니 불이 그들을 소멸하리로다.


왕이 그들의 후손을 땅에서 멸함이여

그들의 자손을 사람 중에서 끊으리로다.(10절)


: 왕의 대적들을 반드시 찾아내고, 찾아낸 자들을 반드시 소멸시켜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보여준다. 하나님은 원수들에게 대해서 그와 같은 심판을 행하신다. 


비록 그들이 왕을 해하려 하여 음모를 꾸몄으나 이루지 못하도다.(11절)

: 왕의 대적자들은 결국 그 뜻을 이루지 못하고 실패하고 만다. 


왕이 그들로 돌아서게 함이여 

그들의 얼굴을 향하여 활시위를 당기리로다.(12절)


3. 여호와는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한 분이시다. 


여호와여 주의 능력으로 높임을 받으소서

우리가 주의 권능을 노래하고 찬송하게 하소서.(13절)


[정리2]


1. 하나님께 드려진 기도는 하나님으로부터 응답을 받는다.(원수들에게 당하는 고난으로 인한 신원)


2. 하나님의 백성을 대적했던 자들은 모두 찾아지고, 결국 심판으로 소멸되어 진다.


3. 이것이 기도의 선순환이다. 기도-응답-믿음-기도-응답-믿음....


4. 여기서의 기도자의 상황은 자신의 것을 확대하고자 하는 기도가 아니다. 선을 행하다가 만나는 억울함이다. 의를 행하다가 당하는 핍박이다.(일상적인 간구와는 상황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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