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읽기의 새 길>(원리편, 실제편)

1. 서구식 성경읽기(해석학)의 실패

2. 기독교의 역사는 해석확장의 역사다.

3. 서구식 성경읽기의 한계를 넘어 동양적 성경읽기가 기독교의 대안이 될 수 있다.

4. 동양적 성경읽기의 특징은 성경을 경전으로 받아들인 사람들의 성경 읽기 방식

5. 성경을 비평적으로보지 않는다. 성경의 초월적 내용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경전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근거가 된다.(믿지 않는 자는 종교를 떠나야 한다는 태도)

6. 경전 읽기의 목적은 내가 변화되는 것이고, 예수를 닮는 것에 있어야 한다. 성경을 해석하는데 결정적인 요소는 독자가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만난 체험이 있고 그것을 통해 영적 진리를 깨달아야 한다. 이 경험이 없는 자는 성경을 올바로 해석할 능력이 없다.(서구식 성경해석은 종교적 체험과 해석을 분리했는데 이것이 서구 기독교의 실패원인이다.)

7. 저자가 말하는 한국적(동양적) 성경해석의 원리는 1) 언어적 배경에 대한 올바른 이해 2) 역사적 배경에 대한 올바른 이해(여기까지는 서구식 성경해석의 방법과 큰 맥락에서는 비슷한듯 하다) 3) 영적 배경에 대한 올바른 이해

8. 세번째 영적 배경에 대한 올바른 이해에 대한 저자의 입장은 한국적 성경읽기의 독특함이라고 볼 수 있는데, 우선 성경의 초월적 내용을 믿는 믿음과 체험적인 경험 그리고 과거의 원리라고만 보지 않고 현재의 원리까지 제시하고 있다고 보는 입장이라고 볼 수 있다. 한국인이 가지는 독특함은 지금 자신의 상황 속으로 성경 텍스트의 원리를 쉽게 끌어온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보통 이것을 주관적 성경읽기라고 하는데, 저자는 주관적인가 객관적인가로 구분하지 않고 "동의할 수 없는 읽기"인가 "동의할 수 있는 읽기"인가로 구분해야 한다고 본다. (94쪽)

9. 그래서 저자는 문자적 배경, 역사적 배경을 근거로해서 영적 배경까지 가는 성경해석을 제시하고 그런 해석이 서구적 기독교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본다.

- 읽고 나서 기억나는대로 간략하게 정리해보면 이런 논리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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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nmill

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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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 전체 이야기: 자신들이 알고 있는 에스더서 이야기를 해보자.





[에스더 1장] - 에스더 서의 배경 설정.


1. 페르시아의 아하수에로 왕이 큰 잔치를 벌이다.

  1) 넓은 땅(인도로부터 구스까지/127지방)

  2) 그의 나라의 부유함과 위엄의 혁혁함을 드러냄(180일 잔치/지방 귀족과 관료들을 초청)

  3) 180일의 잔치후 수산에서 추가적인 7일간의 잔치(풍성,법도,)


2. 생각지 못한 사건(와스디의 페위로 이어짐)

  1) 왕후 와스디가 왕의 부름에 거절하는 사태가 벌어짐

  2) 왕이 진노하여 마음 속이 불 붙는 것 같음(12절)


3. 왕이 이 문제를 법도 있게 처리하는 과정

  1) 왕이 이 사건을 현자들에게 묻고 자문을 구함.

  2) 왕비의 폐위로 이어지고 그와 같은 케이스가 없도록 조서를 내림: 여인들은 남편을 존경하라!

  3) 남자의 권위가 더욱 강해졌다.


[전체적인 흐름 속에서 주목하여 볼 것]

 1. 아하스에로 왕의 권세란 매우 큰 것이다.

 2. 왕의 권위에 반하는 작은 일로 말미암아 와스디가 폐위되다.(훗날을 위한 설정)

 3. 남자는 권위는 강해지고, 여자의 위치는 더 약해졌다.



[에스더 2장] - 에스더의 와후 피택, 모르드개가 반역자 신고(공로)


1. 왕이 새로운 왕후를 뽑게 됨

  1) 전국 각 지방에서 아리따운 처녀들을 다 수산 궁으로 불러 모음

  2) 그 중에 왕이 선택한 여인을 와스디를 대신하여 왕후로 삼으려 함.


2. 수산 궁에 살고 있는 유다인 모르드개와 에스더의 등장

  1) 모르드개는 포로로 잡혀왔던 유대인이고, 사촌인 에스더를 딸처럼 키웠다.

  2) 그 때 이뻤던 에스더도 수산 궁으로 뽑혀 갈 수 밖에 없었다. 

  3) 에스더는 다른 여인들보다 은혜를 받았다.

  4) 에스더는 모르드개의 지시에 따라 자신의 유대인임을 밝히지 않았고, 모르드개는 날마다 에스더의 안부를 물었다.

  5) 처녀들은 왕에게 나가기 전에 12달 동안 잘 가꾼다음 순번에 따라 왕에게 하룻밤 들어갔다가 나오는데, 다시 부르지 않으면 그대로 끝이다.

  6) 에스더가 나아갈 때가 되었는데, 에스더는 모든 여자보다 더 사랑받고 은총으로 받아 와스디를 대신해 왕후가 되었다. 

  7) 왕이 왕후를 위해서 잔치를 베풀었다. 


3. 모르드개가 왕의 목숨을 구하다.

  1) 처녀들을 다시 모을 때 모르드개가 대궐 문에 있다가 반역자들의 음모를 알게 됨

  2) 모르드개는 그 사실을 에스더에게 알리고, 에스더는 모르드개의 이름으로 왕에게 알렸다. 

  3) 조사가 들어갔고, 실증을 얻게 되어 두 사람은 죽고 그 일은 궁중 일기에 기록되었다.


[전체적인 흐름 속에서 주목하여 볼 것]

 1. 그와 같은 상황에서 에스더라는 유대인 여자가 왕후가 되는 은총을 얻게 되었다. 

 2. 에스더는 모르드개와는 사촌인데, 모르드개가 거의 딸처럼 키우다 시피했다. 모르드개의 말에는 절대적으로 순종하는 관계였다. 

 3. 모르드개는 궁전문에서 반역자를 신고하는 작은 공로를 얻었다.

 4.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모르드개는 에스더가 유대인임을 밝히지 않도록 했다. 



[에스더 3장] - 유대인들에게 닥친 생각지 못한 위기


1. 하만의 등장과 유대인들에게 닥친 위험

  1) 왕이 하만의 지위를 높이고 왕이 명하여 모든 신하들은 하만에게 절하도록 했다. 

  2) 모르드개는 하만에게 무릎을 꿇지도 않고, 절하지도 않았다. 

  3) 왜 왕의 명령을 따르지 않는가 묻자 모르드개는 자신이 유대인임을 밝히며 그 이유를 든다.

  4) 하만이 그 사실을 알고 진노하는데, 모르드개가 유대인임을 알고는 그 민족을 멸하고자 했다.


2. 하만이 유대인들을 멸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실행하다.

  1) 하만이 부르 곧 제비를 뽑아 12째 달 곧 아달월을 얻었다.(왕 11년 첫째달에)

  2) 한 민족이 이 민족의 법률과 달라서 왕의 법률을 지키지 않는데 이를 용납하는 것은 왕에게 무익하니 제거하도록 요청. 하만은 그 일을 위해서 은 일만 달란트를 왕의 국고에 드리겠다고 하자, 왕은 그에게 자신의 반지를 주어 소견에 옳은 대로 할 수 있도록 했다. 

  3) 하만은 왕의 서기관들을 소집하여 왕의 이름으로 조서를 쓰고 왕의 반지로 인치고, 12째 달 13일에 하루동안 유대인을 남녀노소 상관없이 도륙하고 그 재산을 탈취하라고 명령했다. 

  4) 역졸이 왕의 명령을 받들어 급히 나갔다. 그 조서가 수산에도 반포되었다. 

  5) 왕과 하만은 술을 마시고 있었고, 수산 성은 어지러웠다. 


[전체적인 흐름 속에서 주목하여 볼 것]

 1. 그런데 갑자기 유대인들에게 큰 재앙이 벌어지게 되었다. 12달 후 유대인이 전멸될 상황.

 2. 그런 일이 발생하게 된 것은 왕의 총애를 받는 하만에게 모르드개라는 유대인이 절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하게 된 것이다. 

 3. 모르드개가 자신이 절하지 않는 이유를 유대인이기 때문이라고 했기 때문에, 유대인 전체가 보복을 당하게 될 상황이 된 것이다. 


[에스더 4장]유대인의 유일한 희망은 에스더, 그러나 그것도 가능성은 ...


1. 왕의 조서로 인해 유대인들과 모르드개가 애통하며 베옷을 입고 슬퍼함.

  1) 왕후 에스더는 왕의 조서가 있었는 줄을 알지 못함

  2) 모르드개를 통해서 유대인에게 큰 위협이 있음을 알게 됨

  3) 모르드개는 에스더에게 자기 민족을 위해서 무엇을 행동하라고 요구하나, 에스더는 자신에게는 그럴 수 있는 방법이 없고 왕을 대면할 기회조차 없다고 고백함.

 

2. 모르드개가 에스더에게 경고함

  1) 유대인 중 홀로 목숨을 건지리라 생각하지 말라.

  2) 네가 잠잠하면, 우리는 다른데로 구원을 얻겠지만 너와 네 아버지의 집은 멸망하리라.

  3) 네가 왕후의 자리를 얻은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는가!


3. 에스더의 결심/결단

  1) 유다인들에게 자신을 위해 삼일을 금식할 것을 요청함(먹지도 마시지도 말라)

  2) 자신도 시녀들과 함께 그렇게 하고,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다.

  3) 죽으면 죽으리라.


[전체적인 흐름에서 중요한 것]

1. 유대인에게 유일한 희망은 에스더 뿐이었다. 


2. 그러나 에스더라도 그 일이 쉽게 될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3. 일반적인 상황으로 보면 에스더만 괜히 더불어 죽게 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

  : 에스더는 와스디의 무례한 행동으로 말미암아 폐위되고 뽑힌 자다. 

    부름없이 왕 앞에 나아갈 수 없고, 30일간 얼굴조차 보지 못했다.


4. 에스더는 비장한 각오(자기 희생적)를 하고 자기 민족을 위해서 시도해보기로 결심한다. 

  : 그러나 이 일은 정말 은혜가 필요한 일임이 강조된다.(절박한 금식)


[에스더 5장] 에스더는 일단 성공했으나, 모르드개의 생명을 풍전등화의 위기.


1. 에스더가 왕 앞에 나가다.

  1) 삼일후 에스더는 왕후의 예복을 입고 왕 앞에 나갔다. 

  2) 왕의 눈에 에스더가 매우 사랑스럽게 보였고, 왕은 왕후에게 금 규를 내밀어 에스더를 가까이 불렀다. 

  3) 왕이 에스더에게 소원을 물었고, 에스더는 왕을 위한 잔치에 하만과 함께 올 것을 요청했다. 

  4) 왕은 하만을 부르고, 그 자리에서 다시 에스더의 소원을 물었고 에스더는 내일 다시 한번 자신이 준비한 잔치에 와 주실 것을 요청했다.


2. 하만의 자만과 모르드개에 대한 분노로 심판하기를 원함.

  1) 하만은 돌아오는 길에 모르드개가 자신에게 절하지 않은 것으로 인해 다시 한번 분노함.

  2) 하만은 자신의 집에서 친구와 아내를 청하고 자신이 왕에게 존귀히 여김받음을 자랑함.

  3) 왕후에 잔치에 오직 자기 혼자만 왕과 초대받았음을 자랑함.

  4) 아내의 제안으로 집에 오십 규빗되는 나무를 세워 모르드개를 먼저 처형하도록 허락을 받은 후에 왕후의 잔치에 나갈 것을 결심함. 그리고 집에 나무를 세워둠.


[전체적인 흐름에서 중요한 것]

1. 삼일간의 금식 후 에스더의 행동이 다행히 왕에게 좋게 여겨졌다.  


2. 왜 에스더가 하만을 함께 잔치로 초대했는지에 대해서 명확한 이유를 모르겠다. 그런데 그렇게 초대하는 과정을 통해서 하만은 약간 흥분했던 것 같다.(감정적으로 교만해졌고, 충동적이 되었다.)


3. 상황은 더욱 급박하게 돌아가게 되었다. 에스더의 잔치로 하만이 오기 전에 하만은 왕에게 모르드개를 나무 위에 달아서 죽이겠다는 허락을 받으려 했기 때문이다. (혹 유대인들을 살려낼 묘책이 에스더에게 있더라도 당장 모르드개는 죽을 위협에 처해지게 되었다. 긴장...)


[에스더 6장] 사건을 다른 방향으로 진행되고...


1. 그 날 왕은 잠을 이루지 못하므로 역대일기를 가져다 읽게 됨

  1) 모르드개 사건을 읽게 됨

  2) 모르드개에게 상을 베풀었는가를 확인하고 그렇지 않았음을 왕이 알게 됨


2. 하만이 모르드개를 당장에 죽이고자 그 밤에 왕 앞으로 나옴 / 상황의 반전

  1) 왕이 존귀하게 하기를 원하는 자에게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의견을 물음

  2) 하만은 그 대상이 자신인 줄 알고, 왕의 대접을 해주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

  3) 왕은 하만에게 <유다 사람 모르드개>에게 그와 같은 대접을 해 줄것을 지시함. 

  4) 할 수 없이 하만은 모르드개에게 존귀한 자로 성중을 다니게 하고, 번뇌하면 돌아옴

  5) 하만의 아내 세라는 그 사건을 통해 미래를 예측함: 능히 그를 이기지 못하리라.

  6) 대책을 생각할 겨를도 없이 왕과 함께 에스더의 잔치에 참여하기 위해 나감.


[전체적인 흐름에서 중요한 것]

1. 타이밍이 절묘하다.(왕궁의 상황, 하만의 상황, 모르드개의 상황, 에스더의 상황) 


2. 하만의 의도와는 달리 상황이 전개됨 / 모르드개가 갑자기 왕의 상을 받게 됨(이전 일로)


3. 결정적인 반전의 증후가 보이면 사건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 흥미를 가지게 됨.


[에스더 7장] 에스더의 반격으로 모르드개가 나무에 달려 죽다.


1. 왕은 에스더가 준비한 잔치에서 에스더의 억울한 사연을 듣게 된다.

  1) 연이은 잔치에 왕과 하만이 초대를 받아 간다.(하만에게는 그 전에 불운한 일이 생겼다)

  2) 왕의 요청에 에스더는 자신과 자신의 민족의 생명이 도륙당하게 되었음을 알리고, 그 일을 꾸민자가 바로 하만이라는 사실을 밝힌다.

  3) 이 일로 인해 하만은 두려움에 떨게 되고, 왕은 분노하여 그 자리를 잠시 떠난다.


2. 하만이 에스더에게 생명을 구하나 오히려 자신의 죽음을 앞 당기는 결과가 된다. 

  1) 왕이 자리를 비우자 두려움에 떨던 하만은 에스더에게 생명을 구걸하기 위해 엎드린다.

  2) 왕은 하만의 이런 행동을 오해하고 오히려 더욱 분노하게 되고, 하만은 신하들로 인해 잡혀간다.

  3) 왕의 내시 중 <하르보나>가 하만이 모르드개를 죽이고자 한 나무가 그의 집에 있음을 알리자, 왕은 오히려 그 나무에 하만을 달아 죽이도록 명령한다.

  4) 모르드개를 달려고 한 나무에 하만을 다니 왕의 진노가 그쳤다. 


[전체적인 흐름에서 중요한 것]

1. 에스더의 일격이 결정적이었다.

  : 나와 나의 민족이 멸절을 당하게 되었다. 대적과 원수는 이 악한 하만입니다.


2. 작은 지식 하나가 없고, 적은 두려움이 패망으로 이끌었다.

  : 에스더가 유대인이라는 것을 몰랐다.(알았다면, 하만은 조치를 취했을 것이다. 그리고 에스더부터 제거했을 것이다.) 하만은 그 전 날에 있었던 불운한 사건으로 인해 뭔가 잘못될 것 같은 불안을 느꼈다. 


3. 하만이 모르드개를 죽이려고 한 나무에 자신이 달려 죽게 되는 운명이 되었다. 

  : 반전의 드라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악인들의 모함으로 죽임을 당할뻔 한 상황에서 오히려 악인이 심판을 당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 이것은 시편의 메시지(의인의 길은 인정하시나, 악인의 길은 망하는 것)의 연장선상에 있는 내용이다. 


[에스더 8장] 유대인의 대적 하만을 죽이고, 이제는 왕의 조서를 폐해야 유대인이 산다.


1. 에스더가 왕에게 하만을 통해 내려진 조서를 철폐해 달라고 요청함.

  1) 왕은 유다인의 대적 하만의 집을 왕후 에스더에게 주었다.

  2) 왕이 에스더와 모르드개와의 관계를 알자, 모르드개를 왕궁으로 불렀고 그에게 하만에게 주었던 인장 반지를 주었다. 

  3) 에스더는 하만의 집을 모르드개가 관리하도록 했다. 

  4) 에스더는 유다인을 멸하려고 하는 조서를 철회해 달라고 눈물로 요청하니 왕은 이를 허락한다.

  5) 왕은 유다인을 멸하기로 한 조서를 철회하도록 조서를 만들고 반지로 인을 치라고 허락함. 


2. 전국에 모르드개를 통해서 새로 작성된 조서가 새롭게 내려갔다. 

  1) 삼월 23일에 왕의 서기관들은 모르드개가 시키는 대로 조서를 작성하여 전국 127지방(그 지방 언어로)에 보냄/ 왕의 인장반지로 인침/왕의 일에 쓰는 준마를 타고 이동함

  2) 유다인들은 스스로 생명을 보존하고, 유다인들을 죽이려고 했던 사람들과 그 처자를 죽이고 도륙하고 그 재산을 탈취할 수 있도록 했다.(원래 정해진 12월 13일 하루 동안)

  3) 모르드개가 왕으로부터 권력을 얻어, 사람들 앞에 보이자 유다인들에게는 큰 기쁨이 되었다. 

  4) 유다인들은 이 날을 명절로 삼았고, 사람들은 유다인을 두려워하여 유다인이 되는 자가 많았다.


[전체적인 흐름에서 중요한 것]

1. 개인적인 문제를 넘어서 유다민족의 문제가 여전히 남아 있었다. 에스더는 모르드개만의 문제가 아니라 자기 민족, 유다인의 문제에 대해서도 눈물로 호소했다. 


2.하만의 집을 모르드개가 다스리게 되었고, 유다인을 죽이기로 한 날이 오히려 유다인들의 대적자들을 심판할 수 있는 날이 되었다.(마지막 날의 모습도 이와 같으리라 생각한다.)


3. 하나님의 능력이 이방인들에게 두려움 뿐 아니라, 그 백성으로 귀속되기 원하는 이방인들을 이끌어 냈다.(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이 드러난 사건, 하나님의 진노를 두려워하는 사건.


4. 유다인들은 이 날을 잊지 않고 기념하기 위해 명절로 삼았다.(그만큼 의미있는 사건)


[에스더 9장] 아달월 13일에 벌어진 일(대적자들에 대한 대대적인 심판)


1. 아달월 13일에 벌어진 일

  1) 유대인의 대적들이 그들을 제거하기를 바랐더니 유다인이 도리어 자기들을 미워하는 자들을 제거하게 된 그 날(아달월 13일)

  2) 모르드개를 두려워하여 사람들은 모르드개를 도와 유대인들을 해하고자 하는 자들을 죽임.(도성 수산에서 500명을 죽임 / 하만의 열 아들을 죽임) 그러나 재산에는 손대지 않음.


2. 아달월 14일에까지 확대되다.

  1) 왕이 에스더에게 또 다른 소청이 없는지를 묻자, 에스더는 내일에도 조서가 유효하도록 해달라고 요청함(수산에 사는 유대인들에 한해)

  2) 하만의 열두 아들의 시체는 나무에 달리고, 300명의 사람들을 추가적으로 도륙함.

  3) 수산 뿐 아니라 다른 지방에서도 많은 대적들을 죽였지만, 재산에는 손을 대지 않음. 

  4) 다른 지방은 13일에 도륙하고 14일에 쉬며 잔치를 베풀었고, 수산은 13,14일에 도륙하고 15일에 쉬며 잔치를 베풀었다. 


3. 모르드개는 이 날이 유다인 중에서 폐해지지 않고 계속되도록 이 일을 기록했다. 

  1) 모르드개가 기록하여 해마다 아달월 14,15일을 지키도록 했다. 제비뽑아(부르, 3:7) 정한 날짜라는 것을 따서 <부림>이라고 절기 이름을 정하고 두 날을 이어서 지켜 폐하지 아니하기로 작정했다.

  2) 왕후 에스더와 모르드개가 편지를 써서 아하수에로의 나라 127 지방에 있는 유다 모든 사람에게 보내 정한 기간에 부림을 지키게 했다.(부림을 견고하게 하였다.)

  3) 부림절에는 잔치를 베풀고, 즐기며, 서로 예물을 주며 가난한 자를 구제하도록 했다. 


[전체적인 흐름에서 중요한 것]

1. 부림절이 왜 이틀이 되었는가와 그 후로도 계속해서 지켜지도록 했는지, 이름이 왜 부림이 되었는지에 대한 설명을 한다.


2. 에스더와 모르드개는 부림절을 후대에도 계속 지키게 하려는 노력을 기울였다. 왜? 그 날이 가지고 있는 메시지가 있기 때문이었다.(절기를 통한 교육)


3. 부림의 절기를 지키는 것은 잔치와 즐기고 서로 예물을 나눈다.(축제) 가난한 자를 돌본다. 축제 중심의 절기를 지키면서도 가난한 자들에 대한 의식을 늘 가지고 있는 모습을 본다. 


[에스더 10장] 모르드개가 하만처럼 왕에게 높임을 받다.


1. 아하수에로 왕이 모르드개를 높여 존귀하게 하였다. 

  1) 아하수에로는 본토와 바다와 섬들로 하여금 조공을 바치게 했다.(힘을 과시)

  2) 왕의 행정과 모르드개를 높여 존귀하게 한 것은 메대와 바사 왕들의 일기에 기록되어 있다. 

  3) 모르드개는 아하수에로 왕의 다음이 되었다. 유다인 중에 큰 존경을 받았다.

  4) 유다인들의 이익을 도모하고 그의 모든 종족을 안위하였다. 



[전체적인 흐름에서 중요한 것]

1. 모르드개가 하만의 높은 자리를 대신하여 높아졌다. 


2. 과거 애굽의 총리가 되었던 요셉처럼, 모르드개는 바사 제국의 높은 자가 되었다. 요셉이 자기 백성을 돌보고 살폈던 것처럼, 모르드개도 자기 민족을 돌보고 살피는 자가 되었다. 


3. 여호와 하나님께서 결국은 자기 백성을 원수들의 손에서 구하시고 높이셨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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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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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1. 본문의 내용을 자신의 말로 이야기 하기.


요나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임했고, 하나님은 요나에게 니느웨로 가서 그들의 악독을 외치라 했는데, 요나는 하나님을 피해 다시스로 간다. 그가 탄 배는 풍랑으로 인해 큰 위험에 빠진다. 배에 탄 상공들은 살기 위해 짐을 바다에 버린다. 그러던 중 배 밑에서 자고 있는 요나를 발견한다. 그들은 이 풍랑이 누군가의 죄로 인해 신을 노엽게 한 것이라 생각하고 제비뽑기를 통해서 그 죄인을 찾는다. 요나가 뽑혔다. 요나는 자신이 여호와의 얼굴을 피하는 것으로 인해 이렇게 되었다고 했다. 사람들은 그들의 예측이 맞았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느꼈다. 바다는 점점 흉용해지고 요나는 자기 때문이니, 자신을 바다에 던지면 해결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선원들은 그렇게 하지 않고 어떻게든지 함께 살아보려고 한다. 그러나 사태는 점점 더 어려워진다. 결국 요나를 바다에 던질 수 밖에 없게 된다. 

하나님은 큰 물고기를 준비해서 요나를 삼키게 하셨고, 그 속에서 요나는 삼일을 있었다. 

 

2. 본문에서 구체적으로 잘 묘사하고 있는 부분은 무엇인가?

  1) 요나가 욥바에서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탔다는 기록

  2) 풍랑 속에서 요나가 물에 던져지는 과정이야기.(길게 기록함)

  3) 하나님의 행하심(요나를 부름, 큰 바람을 바다 위에 내리심(4절) / 바다를 잔잔케 하심(15절), 큰 물고기 예비)


3. 성경에 언급되어 있지 않은 것

  1) 요나가 왜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는지에 대한 언급이 없다. 

  2) 당시의 역사적 배경에 대한 정보가 없다.(어느 왕 몇 년 등과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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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메시지

  1) 하나님의 경고(너의 죄악이 크다)는 또 다른 기회다.

     경고가 있다는 것은 아직 기회가 있다는 것이다. 늦기 전에 회개하라.

: 경고는 또 다른 기회요 은혜다. 


  2) 요나는 하나님의 의도를 알았고, 요나는 그것이 싫어서 불순종했다. 

     독자의 관심은 니느웨의 운명에서 요나의 운명으로 옮게 오게 된다. 


  3) 요나는 죽지 않았다. 

   (1) 하나님이 요나를 죽이지 않았다.(거의 죽을 지경으로 몰고 가시긴 했다.)

   (2) 이방인들은 요나를 최대한 살리려 했다.(요나가 이방인에 대해 가진 생각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대함)

        : 하나님은 이방인에게 뿐만 아니라 자기 백성(불순종한 요나)에게도 은혜를 베푸신다. 




[2장]



[3장]


1. 본문의 내용을 자신의 말로 이야기 하기.


하나님은 요나에게 다시 한번 말씀하신다. 요나는 니느웨로 가서 하루 동안 다니며 <사십 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 경고했다. 그러자 니느웨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고 금식을 선포하고, 베 옷을 입고 애통해 했다. 왕까지 그렇게 했고, 짐승이나 소나 양떼까지도 아무것도 먹지 못하도록 하는 금식을 선포했다. 그리고 악한 길과 강포에서 떠날 것을 명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한다.(혹 멸망하지 않게 될지 누가 알겠는가?) 하나님은 이것을 보시고 마음을 돌이키시고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셨다.


2. 본문에서 구체적으로 잘 묘사하고 있는 부분은 무엇인가?

  1) 니느웨 사람들이 회개하는 장면에 대한 묘사 / 왕까지 회개하고 왕이 칙령을 내려 은혜를 구하고 있다. 

  2) 하나님이 마음을 돌이키셨다. 


3. 성경에 언급되어 있지 않는것

  1) 니느웨의 회심이 너무 급작스럽고, 전국적이었다. 역사성이 느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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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메시지.

  1) 니느웨 백성들은 상당히 준비되어 있는 상태였다.(회개할 준비)

: 요나도 이해할 수 없는 급변이었고, 독자들도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가? 반문하게 된다. 

  사람의 변화라는 것은 종종 전혀 생각할 수 없는 상황에 일어난다. 


  2) 하나님은 뜻을 돌이키시는 분이시다.(기계적으로 행하시는 분이 아니시다.)



[4장]


1. 본문의 내용을 자신의 말로 이야기 하기.


요나는 니느웨가 회개하는 것이 싫었고, 하나님의 용서가 이어지는 것이 싫었다. 요나는 자신이 왜 처음부터 이곳으로 오려하지 않았는지에 대한 고백을 한다. 요나는 처음부터 이렇게 될 것을 우려하고 있었다고 스스로 말한다. 그리고 하나님을 향해 성을 낸다. 하나님은 네가 성 내는 것이 옳을가? 물으셨다. 요나는 성읍 동쪽에 초막을 짓고 성이 어떻게 되어갈 것인가를 보기로 결심한다. 하나님은 박넝쿨 하나를 예비하셔서 요나의 머리를 햇볕으로부터 가릴 수 있게 해 주셨다. 이로 인해 요나는 기뻐했고 행복해 했다. 하나님은 이번엔 벌레를 예비해서 박넝쿨을 갉아 먹게 하고, 뜨거운 동풍이 불게 해서 요나의 머리를 뜨겁게 했다. 그러자 요나는 하나님께 자신이 죽기를 원한다고 했고, 하나님은 요나에게 네가 성내는 것이 옳은 가를 물으셨다. 요나는 성내어 죽기까지 옳다고 했다.

이런 요나를 향해서 하나님은 마지막으로 한 마디 하신다. 네가 심지도 않고 돌보지도 않은 박넝쿨도 그렇게 아끼는데, 내가 좌우를 구분하지 못하는 이 백성(12만명)을 어찌 아끼지 않겠느냐고 답한다.


2. 본문에서 구체적으로 잘 묘사하고 있는 부분은 무엇인가?

  1) 요나와 하나님과의 논쟁


  2) 누가 더 합당한가?(요나와 하나님)


3. 성경에 언급되어 있지 않은 것

  1) 요나는 결국 어떻게 했을까?(돌이켰을까, 아니면 계속 고집을 부렸을까?)

      : 최종적인 결론은 독자 자신에게 주는 방식(열린 결과 / 그러나 너무나 분명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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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메시지.

  1) 무엇이 옳은 것인가? (요나 vs 하나님)


  2) 이방인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


  3) 순종: 요나 vs 물고기,박넝쿨,벌레



[토론]


 1. 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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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nmill

앞으로 40년은 성경 내용을 축적하는데 관심을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축적하여 내용도 충실하고, 전달하는 것도 효과적이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준비한다. 티블로그는 창고면서, 공장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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